난이도 : 내용은 연구 기반, 문장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왜 ‘선’으로 마음을 알아볼까요?
뇌가 긴장하면 손에도 힘이 들어가 선이 두껍고 진해지고,
편안하면 힘이 빠져 얇고 부드러운 선이 나옵니다.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리사 슈타이너 박사는 이를 그래포모터 각성 모델(Graphomotor Arousal Model) 이라고 부릅니다.
선의 굵기·속도 같은 아주 작은 차이가
교감 / 부교감 신경(쉽게 말해 ‘흥분 모드’와 ‘휴식 모드’)의 균형을 보여 준다는 뜻이죠.
2. 준비물
준비물
연필 1자루 : 샤프보다 압력 차이가 잘 보입니다.
A4 용지 : 줄 없는 흰 종이가 가장 편합니다.
휴대폰 타이머 : 10초만 재면 끝!
3. 10초 선 그리기 ― 따라 해보기
종이를 세로로 놓아요. 휴대폰 타이머를 10초로 맞춥니다. “시작!” 하고 멈추지 말고 위에서 아래로 선을 쭉 내려 그려요. 다 그리면 선을 잠깐 바라봅니다.
Tip : 선이 삐뚤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10초 동안 계속”이라는 점!
4. 선이 말해 주는 네 가지 신호
선 모습
내 마음 상태
바로 할 수 있는 행동
굵고 진하다
긴장, 에너지가 과해요
깊게 숨 5번 → 팔·손 털기
얇고 일정하다
안정, 집중 잘돼요
지금 루틴 그대로 유지
중간에 끊기거나 떨림
피곤, 주의가 분산
가볍게 스트레칭 후 할 일 3개만 남기기
아래로 갈수록 두꺼워짐
스트레스가 쌓였어요
밖에 나가 10분 산책 + 물 한 컵
5. 실제로 해 보니…
초등 사회성 수업에서 써 봤더니, 마음챙김 호흡 15분 후 선 굵기가 평균 18 % 얇아졌습니다. 직장인 워크숍에서는 선 굵기와 스트레스 설문 점수가 꽤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어요.
6. 집·학교·회사에서 활용하는 법
주 1회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해 보세요. 사진을 찍어 ‘마음 온도계’ 폴더를 만들면 변화가 한눈에 보여요. 선이 자주 굵어진다면 “쉬어야 할 때”라는 신호로 삼으세요.
7. 마무리 · 다음 걸음
연필과 종이, 그리고 10초만 있으면
내 마음의 온도를 가볍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깊이 체험하고 싶다면 대구 수성구 참사람발달치유센터에서
‘마음 산책’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세요.
댓글로 선 사진이나 궁금한 점을 남겨 주시면 함께 얘기해 보겠습니다!
참고 : Lisa Steiner(2019) Graphomotor Activity and Autonomic Arousal 외 연구.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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